
[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5일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아반떼'를 출시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의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2026 아반떼는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고, 모던 트림에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을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모던 라이트 트림은 엔트리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과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 등 인기 사양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해 고객 편의성과 경제성을 강화해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1.6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6단 DCT 구성으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최대 21.1km/l에 달한다.

이처럼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편의성과 경제성이 대폭 강화되면서 컴팩트 SUV '코나 하이브리드'를 두고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동일한 1.6 하이브리드 엔진, 전기모터, 6단 DCT가 탑재돼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m의 힘을 낸다. 복합 연비는 19.8km/l이다.
코나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모던 2,955만원, 모던 플러스 3,018만원, 프리미엄 3,170만원, 인스퍼레이션 3,483만원이며, 하이브리드 N라인은 프리미엄 3,331만원, 인스퍼레이션 3,5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