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덱스, 2대주주 VIP운용 반대에 이사보수한도 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덱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 증액 안건을 통과시키는 데 실패했다.
월덱스는 지난 26일 열린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80억원으로 조정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찬성 30.8%, 반대 69.2%로 부결됐다.
이번 부결은 이사인 주주는 본인의 보수한도를 정하는 안건에서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실제로 소액주주가 안건을 저지한 첫 사례다.
월덱스는 이사보수한도 부결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월덱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 증액 안건을 통과시키는 데 실패했다. 2대주주인 VIP자산운용을 비롯한 주주들의 반대가 반영된 결과다.
월덱스는 지난 26일 열린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80억원으로 조정하는 안건을 상정했으나, 찬성 30.8%, 반대 69.2%로 부결됐다.
![월덱스 사옥 [사진=월덱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27/inews24/20260327114442655mtol.jpg)
이번 부결은 이사인 주주는 본인의 보수한도를 정하는 안건에서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실제로 소액주주가 안건을 저지한 첫 사례다.
VIP운용은 경영진의 배당 행보도 지적했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현금성자산 1863억원에 이익잉여금 2997억원을 보유하는 등 충분한 유동성을 갖췄지만, 올해 배당 총액은 16억원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등기이사 3인에게 지급된 보수 합계 22억500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월덱스는 이사보수한도 부결에 따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올해 초 이미 지급한 급여를 포함해 향후 임금을 지급할 근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김민국 VIP운용 대표는 "임원 보수 구조를 주주들의 이해관계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설계하는 등 주주 신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우선시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탈영 후 차량 절도한 해병대원, 도주 장면 포착⋯한 손엔 흉기 추정 칼
- 2차 석유 최고가격 시행…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 범죄심리학자가 본 김소영 'SNS와 머그샷' 차이 큰 이유
- 헌재 "'예비군 통지서' 전달 안 했다고 가족 처벌하는 규정은 위헌"
- [단독] 박윤영호 KT 첫 행보는 '지방 구조조정'…7개 광역본부 4개로 통합
- 법원 "차가원-MC몽 불륜·임신 기사 삭제하라"
- [주총] 펄어비스 "붉은사막 업그레이드 지속…도깨비도 빠르게 선보일 것"
- 트럼프 "이란 공격, 열흘 유예⋯종전 협상 잘 진행되고 있어"
- 제일제당 비상(非常) 속 올리브영은 비상(飛上)
- [속보] '1억 공천헌금'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