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황금사자기 도전… 유신고, 아쉬운 준우승
이영선 2025. 5. 19. 19:22
결승서 서울 성남고에 4-10 패배
6년 만에 황금사자기 왕좌를 노렸던 수원 유신고가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홍석무 감독이 이끄는 유신고는 1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서울 성남고등학교에 4-10으로 패배했다.
지난 2022년 청룡기 우승 이후 3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유신고는 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황금사자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유신고는 이승원이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1회부터 고전했다. 이승원은 아웃 카운트 하나만을 잡은 가운데, 7피안타 1사사구 6실점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성남고는 선두타자 김민석이 안타로 출루해 1사 3루 상황에서 이진혁이 2루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냈다. 이후 4번타자 이서준의 2루타, 백서진의 안타, 김준서의 2루타 등으로 1회부터 6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에도 2회초와 3회초 1점씩을 허용한 유신고는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박지율이 볼넷으로 출루, 소재휘가 적시타를 치며 첫 득점을 냈다. 이후 2사 만루 상황에서 전재민의 2타점 적시타로 3-8로 추격했다.
선발투수 이승원에 이어 1회부터 마운드를 담당한 신재인은 5회까지 1실점으로 역투했지만 6회초 2사 3루에서 성남고 이서준에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유신고는 8회말 전재민이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10-4까지 따라붙었으나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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