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역대급 대우를 받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입성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애스턴 빌라가 이강인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59억 원) 수준의 대형 계약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와 '버밍엄 라이브'는 10일(한국시간) 우나이 에메리 애스턴 빌라 감독이 팀의 잠재력을 끌어올릴 핵심 공격수로 이강인을 원하고 있으며, 곧 PSG에 제안을 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의 뛰어난 전술 적응력과 공간 창출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커트 오프사이드'는 이강인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좌우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며, "압박 상황에서도 탈압박이 뛰어나고 패스 전개 속도가 빠르다"며 빌라 공격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 중인 애스턴 빌라는 주전 윙어의 이탈과 부상 등으로 인해 공격 자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빌라의 이번 5,000만 파운드 제안은 이강인의 현재 입지를 고려했을 때 매우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전술 변화로 인해 최근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엔리케 감독이 빠른 역습에 능한 선수들을 선호하면서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자연스럽게 줄어든 가운데, 애스턴 빌라는 그의 여전한 가치에 매력을 느끼고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