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문을 열어놓으면 방충망에 금세 먼지가 쌓인다.
특히 환기가 잦은 계절에는 방충망 청소가 골칫거리가 되기 쉽다. 먼지가 붙은 방충망을 그대로 두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이 방충망을 쉽게 관리하고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헤어 린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린스를 사용하면 방충망에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아 청소를 자주 할 필요가 없다.
방충망에 린스물 바르는 방법

린스물을 준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미지근한 물 500ml에 린스 한 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너무 진하면 방충망에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완성된 린스물을 스프레이 병에 담아 방충망 표면에 골고루 뿌려준다.
그 후 깨끗한 걸레나 부드러운 수건을 사용해 방충망 표면에 얇게 펴 발라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마무리로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면 끝이다. 이 방법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방충망에 먼지가 덜 달라붙고, 청소 주기도 훨씬 길어지게 된다.
린스는 원래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고 정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방충망 표면에 린스를 발라두면 표면이 매끄러워지고 정전기가 줄어들어 먼지가 쉽게 달라붙지 않게 된다. 특히 건조한 환경에서는 방충망에 정전기가 더 많이 생겨 먼지를 끌어당기기 쉬운데, 린스를 활용하면 이러한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방충망 간단 청소법

린스물을 바르기 전 먼저, 방충망을 청소해주면 더욱 좋다. 먼지가 많이 쌓인 방충망은 먼저 청소기로 간단히 먼지를 흡입한 후, 물티슈나 젖은 걸레로 표면의 먼지를 한번 더 닦아내면 좋다. 만약 먼지가 심하게 붙어 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를 소량 섞어 스펀지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질러 청소한 뒤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궈 말린 후 린스물을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간단한 관리 방법을 통해 방충망을 더욱 깨끗하고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먼지가 자주 쌓여 고민이었다면 지금 바로 린스를 활용해 먼지를 방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