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팔로워’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4일 컴백

아뽀키. 사진l VV엔터테인먼트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가 오는 4일 컴백한다.

VV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4일 오후 1시 아뽀키의 새 디지털 싱글 ‘슈퍼 두퍼 라이드(Super Duper Ride)’가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가운데 2일 오후 1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24일 발매된 싱글 ‘누 부(Nu Boo)’ 이후 약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아뽀키의 첫 EDM 도전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거울로 가득한 시공간에서 픽셀화됐다가 선명해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아뽀키의 모습이 눈에 띈다. 경쾌한 EDM 사운드와 파워풀한 아뽀키의 음색이 신비로운 영상미와 어우러져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픽셀화된 아뽀키 영상이 업로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30일에는 오피셜 앨범 커버를 오픈,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거듭할 아뽀키의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뽀키의 첫 EDM 팝 ‘슈퍼 두퍼 라이드’는 유럽 특유의 전자 음악 사운드와 레트로 하우스 비트, 로봇틱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미래적인 무드를 내뿜는 곡이다. 아뽀키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리스너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는 지난 2021년 2월 데뷔 싱글 ‘겟 잇 아웃(GET IT OUT)’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독보적인 3D 캐릭터 비주얼과 트렌디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며 500만 명의 소셜 미디어 팔로워를 비롯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쌓고 있다.

한편 아뽀키의 새 디지털 싱글 ‘겟 잇 아웃’는 오는 4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