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 전, 귀성길 원활…귀경길은 일부 정체

이지현 기자 2024. 9. 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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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부고속도로 장원IC 하행선 모습. 〈사진=연합뉴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16일) 오후 귀성 방향 주요 고속도로는 차량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부산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4시간 30분입니다.

울산은 4시간 1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0분이 걸릴 예정입니다.

각 지역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부분 반대 방면과 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른 귀경 차량 행렬에 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면서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도로공사는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귀경방향 정체는 밤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하루 전국 교통량은 603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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