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박정민에 전기톱 든 지수라니…'뉴토피아' 신선한 좀콤물의 탄생 [MD현장](종합)

박로사 기자 2025. 2. 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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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 윤성현 감독, 지수, 박정민/쿠팡플레이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새로운 장르의 탄생이다. '파수꾼' '사냥의 시간'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했던 윤성현 감독이 배우 박정민, 지수의 손을 잡고 전에 없던 '좀콤'(좀비+코미디)물을 선보인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시사 및 감독 간담회가 개최됐다. 박정민과 지수는 해외 촬영 등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 이날 시사회에서는 1,2화가 언론을 상대로 최초 공개됐다. 윤 감독은 "기존의 좀비물에 비해 잔인한 부분이 있다. 그걸 중화시킬 수 있게 유머를 첨가했다"며 "웃기려고 코미디를 만들었다기보단 밸런스를 잡기 위해 유머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고 운을 뗐다.

'뉴토피아' 박정민/쿠팡플레이

윤성현 감독은 '파수꾼', '사냥의 시간'에 이어 박정민과 호흡을 맞췄다. 박정민은 세상이 망해도 오직 여자친구 생각 뿐인 늦깎이 군인 남자친구 재윤을 연기했다. 윤 감독은 "박정민은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동료이자 의지하는 친구"라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정민과 '파수꾼'으로 함께 시작한 사이다 보니까 어느 누구보다도 배우가 가진 연기 스펙트럼을 잘 안다. 어떤 배우보다 스펙트럼이 넓고 모든 장르를 창의적으로 다룰 수 있다"며 "스펙트럼 중 일부분을 '뉴토피아'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는 눈빛만 봐도 아니까 알아서 해준다. 박정민 배우가 다른 배우들이 톤앤매너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토피아' 지수/쿠팡플레이

블랙핑크 멤버 겸 지수는 영주 역으로 '뉴토피아'에서 열연을 펼쳤다. 윤 감독은 "지수 배우와 같이 작업하면서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8부까지 보면 영주가 지수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히 잘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같이 작업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힘든 부분은 없었다. '설강화' 이후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안 했다 보니까 초반에는 '괜찮을까' 했다"면서도 "그런데 일주일에 4일씩 시간을 내주면서 대본리딩을 끊임없이 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우려나 어려움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 감독은 "지수 배우는 준비가 된 상태로 촬영 들어갔다. 굉장히 힘든 촬영인데 지금 나왔던 장면들 말고도 어마어마한 장면이 나온다"면서 "액션 장면도 항상 웃는 얼굴로 소화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뉴토피아' 박정민, 지수/쿠팡플레이

'뉴토피아'는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한다. 차별점을 묻자 윤 감독은 "책은 좀 더 리얼리티 베이스다. 영상은 훨씬 더 동화적인 톤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놀라운 장면들이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보일까'에 초점을 맞춰서 촬영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끝으로 윤상현 감독은 '뉴토피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예고편에도 좀 나왔지만, 뒤로 갈수록 영주가 변모해 간다.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나아가는 인물"이라며 "핵심적 장면 중 하나가 영주가 전기톱을 들고 좀비들과 싸우는 장면이다. 신선하고 재밌게 표현됐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는 오는 7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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