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시작 할때 예명을 쓰고 싶어 작명소를 찾아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이름이 없어 친동생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 17살 때 이모의 권유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휴학중인 신인배우 이시우입니다.

이시우는 1999년 12월생으로 23세입니다. 2017년 oksusu 《복수노트》로 데뷔했습니다.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 평온 납골당에 거주 중인 필승네 귀신의 아들이고 외국계 항공사 소속 파일럿 장필승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KBS2 <도도솔솔라라솔>에 특별출연하기도 했습니다.

2021년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동네 양아치 고등학생 도준식으로 출연했습니다. 약한 놈을 괴롭히며 즐거워하고 돈을 뜯는 양아치 역을 잘 소화했습니다. 2022년 배우 차학연, 변서윤과 함께 KBS2<드라마 스페셜- 얼룩>에 출연했습니다. 허세 있고 건방진 장연준 역을 맡았습니다. 졸부 부모덕에 겨우 대학에 들어왔지만 유흥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와 피아노를 친 지훈(차학연 분)을 조롱하는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 이후 배우 이시우를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린 ENA 드라마 <종이달>에 출연했습니다.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여자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입니다.

배우 이시우는 극 중 1990년생 윤민재 역을 맡았습니다. 작중 연도로 보아 20대의 중후반의 청년이며, 영화 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인국대학교의 연극영화과를 휴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갑부인 할아버지 병식과는 사이가 매우 나빴습니다. 민재를 낳다가 그의 어머니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병식은 민재를 살무사라고 부르며 경멸했습니다. 그래서 병식은 하나뿐인 손자에게 단돈 500만원도 해주지 않을 정도로 야멸차게 굴었습니다.

이후에 민재는 이화의 외모와 인품에 반하여 내연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난해도 양심이 있는 인물이었으나, 점점 이화에게 금전적인 요구를 은연중에 에둘러가며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자 나중에는 음식점에서 점원에게 갑질을 하는 등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마저 돌변해 버렸습니다.

이시우는 한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정말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되게 컸다. 안 풀리는 게 있어도 '남들한테 도움을 구하지 않고 증명 받아야지' 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긴장되면 긴장된다, 어려우면 어렵다고 손을 뻗는 법을 배웠다. 그렇게 하니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도 많고,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자유로워지고 마음이 편해지더라. 그래서 이런 가장 큰 배움을 얻은 것 같다. 남들과 작업하는 방법을 배운 게 아닌가 한다.”라며 종이달을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시우는 '종이달'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는 "처음 캐스팅 연락을 받았을 당시 얼떨떨했다"면서도 "김서형 선배와 호흡을 맞춘다는 걸 알았을 때는 '정말 제대로 배우겠구나' 하는 기대도 컸다"고 털어놨습니다. 자신보다 26세가 더 많은 선배 김서형과 멜로와 베드신까지, 쉽지 않은 도전을 하며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 “배우로서의 목표는 두 개 정도가 있다. 여러가지 많이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관객들이 저를 보실 때 '저 배우 연기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껴주시면 좋겠다. 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제 재능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에너지를 받고 힘을 얻고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며 목표도 전했습니다.

그 이후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하도윤(안동구 분)동생 하도진으로 출연했습니다. 친형 도윤만큼 서하(안보현 분)를 잘 따르는 귀여운 동생 역을 잘 소화했습니다. 2023년 11월 24일 공개 예정인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인시완, 이선빈, 강혜원과 함께 주연을 맡았습니다. 충청남도 아산 지역 일대의 학교를 평정해
'아산의 백호'라고 불리는 정경태 역을 맡았습니다.

한편, 동명의 웹툰 원작 <완벽한 가족>에 지현우 역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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