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김 과장님, 밥은 잘 먹고 다니나요?
서현희 기자 2026. 5. 31. 20:05
KBS2 ‘다큐멘터리 3일’
서울 광화문에는 늘 직장인들이 넘친다. 누군가는 치열하게, 누군가는 고단하게 일터와 집을 오간다. 국밥으로 전날의 숙취를 달래고 아메리카노 한잔에 잠을 몰아내는 직장인들, 이들은 무엇을 위해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 걸까. 1일 KBS 2TV에서 방영되는 <다큐멘터리 3일>은 ‘서울 자가 없는 김 과장 이야기 - 광화문 72시간’을 통해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점심밥’이다. 매 끼니가 찾아올 때마다 한식과 양식, 가성비와 취향 사이를 한참 저울질한다. 직장인들에게 점심밥이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것을 넘어서 고단한 하루를 견디는 힘이 되기 때문이다. 해장국부터 냉면까지 광화문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긴 한 끼를 들여다본다.
직장인의 삶이란 끊임없이 나 자신과 싸움을 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린아이와 함께 전철로 출퇴근하는 워킹맘, 새벽부터 영어학원으로 향하는 중년의 직장인, 점심시간 짬을 내 운동하는 이들까지, 각각의 방법으로 하루를 버텨내는 이들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오후 8시30분 방송.
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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