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유통센터 개점 5주년… 지역 유통 거점으로 ‘우뚝’

김민지 기자 2026. 1. 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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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이 운영하는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가 개점 5주년을 맞아 지역의 쇼핑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1년 내포신도시를 배후지로 영업을 시작한 내포유통센터는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유통센터는 지역 농가가 사육한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만을 엄선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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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축협 마트 중 매출 9위 기록…유통 메카로
‘워터에이징’ 숙성 등 차별화된 정육 코너 인기
지역사회 상생 쇼핑 공간…5주년 기념 경품 행사 성료
17일 충남 예산 삽교농협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개점 5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종래 조합장이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TV를 증정하고 있다.

충남 예산 삽교농협(조합장 김종래)이 운영하는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가 개점 5주년을 맞아 지역의 쇼핑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1년 내포신도시를 배후지로 영업을 시작한 내포유통센터는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2021년 매출 313억원을 올렸고 2022년 375억원, 2023년 441억원에 이어 2024년 매출액 539억원을 달성했다. 2025년에도 527억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삽교농협에 따르면 이는 전국 농축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 가운데 매출 순위 9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삽교농협이 지역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한다.

이 같은 성공 비결은 품질 최우선주의에 기반한 정육 부문의 차별화 전략에 있다. 유통센터는 지역 농가가 사육한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만을 엄선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했다. 특히 등급이 낮은 한우고기도 진공 포장한 뒤 저온의 물속에서 30일간 숙성시키는 ‘워터에이징(Water Aging)’ 방식을 도입,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구현하며 고정 고객층을 확보했다.

김종래 충남 예산 삽교농협 조합장이 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은 고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또한 ‘충남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한우를 4년 연속 경락받아 일반 한우고기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생 마케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적인 시설과 쇼핑 편의를 고려한 효율적인 동선 설계 역시 방문객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17일 내포유통센터에서 열린 개점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대규모 할인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충남 홍성·예산), 주진하 충남도의회 의원, 임종용 예산군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센터의 성장을 축하했다. 삽교농협은 대형 TV와 냉장고, 한우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을 마련해 5년간 유통센터를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주민은 “매년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고 시설이 쾌적해 자주 찾는다”며 “지역 농민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공간이라 더욱 신뢰가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래 조합장은 “내포유통센터가 전국 상위권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들이 모두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통센터가 소비자에게 가장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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