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이 생전에 배우 김수현과 나눈 문자 메시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함께 찍은 사진과 생전 남긴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김수현이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여러 브랜드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광고 모델 브랜드 리스트를 공유하며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넉오프' 김수현 출연료 회당 5억 추정
특히 김수현의 차기작 또한 적잖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는 블랙코미디 장르로,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넉오프’는 IMF 외환위기로 인해 인생이 급변한 주인공 김성준(김수현 분)이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거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시즌 1은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제작발표회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김수현의 정확한 출연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전 작품인 tvN ‘눈물의 여왕’에서 회당 출연료가 8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조정된 바 있어, ‘넉오프’에서도 회당 약 5억 원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만약 출연에 문제가 생길 경우 ‘넉오프’ 제작진은 주연을 교체하고 새롭게 촬영을 진행하지 않는 한 작품 공개가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넉오프’ 측은 이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시즌 2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성년자 김새론과 6년간 교제 의혹, 금전적 문제 외면까지?
한편 가세연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 씨와 약 6년간 교제했으며, 소속사 이동 문제와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금전적 문제(7억 원)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새론이 김수현의 생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김수현은 사망 당일 SNS에 생일 선물 사진을 올렸을 뿐 조문이나 추모의 메시지를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은 2016년에 촬영된 것으로, 당시 김새론 씨는 만 16세, 김수현 씨는 28세였습니다.
특히 김수현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김새론에게 거액의 내용 증명을 보낸 후 연락을 끊었다는 의혹을 받으며 이미지 실추를 겪고 있습니다. 실제 김새론이 생전 김수현 씨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소송하겠다는 내용 증명서를 받았다. 나 좀 살려줘. 부탁할게. 시간을 줘”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에 대해 김수현 씨는 답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현 소속사, 미성년 교제설 부인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미성년 교제설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준 적도 없고, 변제를 촉구한 사실도 없다면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회사 차원에서 김새론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랬다가 성인되고 사귄거라고 말바꾼거네?", "고인만 불쌍", "솔직히 가세연을 다 믿기는 그렇지", '김새론이 이런걸 원했을까 싶다", "진짜 적당히들 좀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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