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동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불… 인명피해 없어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도로를 달리던 9.5t 트럭의 적재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50명에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에 초기 진압을 완료했다.
화물차 운전자가 제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화재 진압으로 일부 차선이 통제되고 있어 교통이 정체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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