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 '빅컷'에도 기준금리 동결‥"4분기 인하 예상"

윤성철 ysc@mbc.co.kr 2024. 9. 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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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0.5%포인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면 중국도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과는 상반된 결정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중국이 부진한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4분기 안에 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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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 베이징 본관 [사진 제공:연합뉴스]

중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0.5%포인트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늘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85%로,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하면 중국도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존 시장 전망과는 상반된 결정입니다.

금융 전문가들은 중국이 부진한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4분기 안에 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854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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