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베트남 철강산업시찰단 호치민 위주 산업시찰 활동 전개

1일차 오후 KOTRA 현지 간담회...정준규 호치민 무역관장·김태균 부관장
2일차 고려제강 빈증공장 견학·KOCHAM 현지 간담회
3일차 CS Wind·포스코 VHPC 방문계획

본지 주최 ‘제 6회 베트남 철강산업 시찰단’은 베트남 호치민지역 위주로 현지 감담회 및 산업체시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1일차 KOTRA 호치민 현지간담회

본지 시찰단은 지난 19일 화요일 오전 이른 아침 인천공항을 출국해 1일차 오후에는 ▲KOTRA 호치민 현지간담회를 가졌다.

KOTRA 호치민 무역관장 브리핑 장면

정준규 호치민 무역관장과 김태균 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찰단의 궁금점 해소를 위한 베트남 현지 간담회는 약 2시간여에 걸쳐 이뤄졌다.

정준규 코트라 호지민 무역관장은 19일 본지 시찰단과의 브리핑에서 베트남은 북쪽 하노이에서 남쪽 호치민까지 약 1500㎞에 이르는 구성으로 인도차이나반도에서 동남아 내 유일한 유교 국가라고 말했다.

인구 1억명 1인당 GDP는 4,730달러 저렴한 인건비 수출의 70%는 외국인 현지투자업체가 차지하고 있고 한국의 삼상전자는 베트남 전체 수출의 17%를 차지할 정도로 단일 기업으로서는 막강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이 투자한 투자 1위 국가이며 북부지역 56.5%, 남부지역 36.9%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의 국가경쟁력은 안정적인 정치체제와 정책의 일관성, 인구 1억명으로 높은 경제성장률과 젊은 인구구조라고 말했다.

- 2일차 오전 고려제강 빈증공장…와이어로프·타이어코드 생산공장 방문

본지 시찰단 일행은 2일차 오전 숙소인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호텔애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고려제강 빈증공장을 방문했다.

한선주 고려제강 호치민 법인장을 비롯해 타이어코드공장과 와이어로프공장장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고려제강 빈증공장 방문

한선주 법인장은 고려제강이 생산하는 와이어로프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타이어코드와 비드와이어 마찬가지로 전 세계 자동차업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동남아 신훙 중심지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최고 품질의 초일류제품 생산을 통해 전 세계 현지인과 함께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용차 1대기준 약 3Kg위 타이어코드가 사용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 2일차 오후 KOCHAM 현지 간담회

KOCHAM 현지 간담회에는 최분도 베트남고참연합회 회장 김년호 수석부회장 김현정 사무국장 PTV그룹 안기영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

PTV그룹 안기영 부장은 베트남 철강시장 개요 브리핑에서 베트남 철강생산능력은 3,000만톤 명목소비 2,500만톤, 수출과 수입은 각각 1,000만톤 내외라고 발표했다.

KOCHAM 현지 간담회 장면

연간 560만톤 생산능력의 호아팟그룹이 주목할 철강업체라고 발표했다. 2023년기준 베트남의 對유럽시장 수출물량은 254만톤으로 발표했다.

베트남은 포모사 핫딘 제철소와 호아팟그룹의 철강생산을 통해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되고 있고 소재 생산에서 부품까지 중간단계 사업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분도 코참 회장은 베트남 내 한국계 투자기업은 9,500여개이다. 베트남 인프라스트럭쳐 투자에서 기회요인은 많지만 고속철사업 등은 아직 여전히 검토단계라고 말했다.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물류시간은 육송기준 현재 3일 정도 걸리며 앞으로 인프라투자가 마무리되면 2일 정도로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지 시찰단 일행은 21일 오전 풍력회사인 ▲CS Wind와 철강가공업체 포스코VHPC를 방문에 이어 22일에는 ▲포스코야마토와 포스코베트남 공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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