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공장서 불… KTX· 고속도 운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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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공장 작업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4분쯤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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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으로 진화 힘들어
인근 일부 아파트 주민 대피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공장 작업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4분쯤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이 시각 인원 198명과 장비 6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화재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일부 대피하고 주변을 지나는 고속도로와 철도교통편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0시 52분부터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은 신탄진 IC, 하행선은 남청주 IC에서 통제 중이다. 코레일 역시 오후 11시 20분부터 경부선 상행선은 대전, 하행선은 오송역에서 열차 운행을 우회시켰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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