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파이널판타지16 판매 금지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퀘어 에닉스의 인기 프랜차이즈 게임 파이널판타지의 최신작 파이널판타지16을 판매 금지 조치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시청각 미디어 기관은 파이널판타지16의 사우디아라비아 내 판매를 금지했으며, 이로써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파이널판타지16을 플레이 할 수 없게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파이널판타지16을 판매 금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다. 다만 파이널판타지16이 시리즈 최초로 북미에서 M등급을 받은 것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M등급은 16세 미만의 아이들이 플레이 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등급이다.
파이널판타지16은 이전 시리즈와는 다르게 성인 콘텐츠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혈, 폭언, 폭력, 부분적인 누드, 성적인 주제가 포함되었으며, 이중 특히 성적인 주제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제동을 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이널판타지16은 6월 PS5 전용으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