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내놓은 SUV ‘XM 라벨 레드’..644 마력 강력한 성능 ‘눈길’

BMW, XM 라벨 레드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BMW는 12일 드디어 더욱 강력한 파워와 성능을 자랑하는 ‘XM 라벨 레드(XM Label Red)’를 출시해 주목된다. 차량에는 특별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판매 가격은 17만1000파운드(한화 약 2억 8120만원)에서부터 시작한다.

일반 BMW XM는 644마력 및 81.58 kgf·m토크를 생성하며, 이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및 포르쉐 911 터보 S보다 강력한 성능이다. 반면, XM 라벨 레드에는 모두 일반 XM에 장착된 4.4리터 터보 차지 V8 가솔린 엔진이 재설계돼 탑재됐다.

BMW, XM 라벨 레드

엔진의 출력은 482마력에서 577마력으로 늘어났으며, 토크는 76.48 kgf·m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여기에 전기 모터가 성능을 보완한다. 따라서 차량은 94마력 및  20.39 kgf·m토크를 추가로 생성하여, 총 최고 출력 738마력, 최대 토크 101.97 kgf·m 파워를 생성한다.

XM는 차량의 크기와 무게에도 불구하고, 옵션인 M 운전석 패키지가 장착된 상태에서 3.8초 만에 0→100㎞/h 도달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290km/h에서 기계적으로 제한됐다. 차량에는 8단 자동 변속기와 BMW의 MxDrive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BMW, XM 라벨 레드

놀라운 성능과 더불어 XM 라벨 레드는 25.7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동력만으로 최장 83.68km 주행이 가능하다. BMW는 온보드 7.4kW 충전기 덕분에 배터리를 4시간 15분 만에 방전 상태에서 10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부 고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다르게 XM에는 DC 충전이 제공되지 않는다.

BMW는 라벨 레드에 표준 XM에 적용되는 다양한 주행 모드와 함께, 후륜 스티어링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 패키지를 포함한 업그레이드된 섀시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BMW, XM 라벨 레드

라벨 레드의 또 다른 매력은 독특한 디테일의 디자인이라고 BMW는 말한다. 차량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토론토 레드 메탈릭(Toronto Red metallic) 색상의 스트립이 창문 주변에 적용됐다. 검은색 메탈릭 색상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표준으로 장착된 22인치 알로이 휠을 위한 인서트를 비롯해 라벨 레드 배지는 빨간색으로 마감됐다. 차량 실내에는 빨간색과 검은색 테마가 적용됐으며, 표준 모델과 동일한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설정이 적용됐다.

BMW, XM 라벨 레드

한편, 라벨 레드와 더불어 한정판 에디션도 함께 출시됐다. 판매 가격은 17만 860파운드(한화 약 2억 8100만원)에서부터 시작하여 BMW가 판매하는 모든 제품 중 가장 비싸다. 라벨 레드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단 500대만 제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라벨 레드 에디션은 신장모양의 그릴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갔으며, 디퓨저에는 빨간색 테두리가 적용됐다. 반면, 외관은 프로즌 카본 블랙 메탈릭(Frozen Carbon Black metallic) 색상으로 마감됐다. 한정판 모델의 실내에는 모델의 양산 번호를 나타내는 명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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