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토토가로 인해 90년대 곡들이 각광을 받은지도 10년이 되어간다.
최근 빅뱅이 mama에서 복귀하는걸 보고 요즘 어린애들이 빅뱅을 보면서 당시 토토가를 봤던 2~30대와 비슷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까 문득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2014~2015년의 무한도전 토토가와 당시 출연 가수들의 데뷔년도를 9년 뒤인 현재로 끌고오면 어떨 까 궁금해져서 정리해봄.
토토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2014년 11월 1일 기준으로 계산함(그래야 10년 지난걸로 계산해서 쉬움)
1. 터보
데뷔 년도: 1995년
현재 기준: 2005년
참고로 2005년은 슈퍼주니어가 데뷔한 년도임
2. 김현정
데뷔 년도: 1997년
2024년 기준: 2007년
2007년은 소녀시대가 데뷔한 년도
3. S.E.S
데뷔년도: 1997년
2024년 기준: 2007년
어 또 우리야
4. 쿨
데뷔년도: 1994년
2024년 기준: 2004년
2004년은 벨ㅌ... 아니 윤하의 일본 데뷔년도이다.
5. 소찬휘
데뷔 년도: 1996년
2024년 기준: 2006년
2006년은 이 글을 있게 한 빅뱅의 데뷔년도이다.
6. 지누션
데뷔 년도: 1997년
2024년 기준: 2007년
또 또 우리야
7. 조성모
데뷔 년도: 1998년
2024 기준: 2008년
2008년은 아이유의 데뷔년도이다.
8. 이정현
가수 데뷔 년도: 1999년
2024년 기준: 2009년
2009년은 2NE1이 데뷔한 년도. 참고로 최근 44세의 나이로 둘째 딸을 무사 출산하셨다고 한다ㄷㄷ
9. 엄정화
데뷔 년도: 1993년
2024년 기준: 2003년
2003년은 버즈가 데뷔한 년도. 현재 기준으로도 옛날이긴 하다.
10. 김건모
데뷔 년도: 1992년
2024년 기준: 2002년
이분은 데뷔가수보다도 이걸로 설명하면 편할 것 같다.
작성 전에 넌지시 예상하긴 했지만, 글로 작성해보니까 더 와닿는다. 현재 10대들은 빅뱅의 컴백을 보고 토토가 시절 10대였던 우리가 젝스키스나 S.E.S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 과거에는 유명했다지만 본인한테는 안와닿는 그런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