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자 살해한 전직 야구선수 징역 15년 선고에 검찰 항소
곽동화 2024. 4. 29. 22:03
[KBS 대전]검찰이 야구 방망이로 채무자를 때려 살해한 전직 프로야구선수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데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가 살인의 고의를 부정하고 있고, 피해자의 유가족이 보다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홍성 광천 일대 한 주점에서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면서 채무자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검찰은 징역 20년을 구형했습니다.
곽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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