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홈런 최다 타이' 美 터너 또 넘겼다, 마침내 이승엽과 어깨 나란히 [WBC]

2023. 3. 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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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미국 WBC 대표팀 트레이 터너가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터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일본과 2023 WBC 결승전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쏘아올렸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터너는 볼카운트 2-1에서 이마나가의 4구째 91.5마일(약 147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번 대회 5호 홈런이다.

이로써 터너는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2006년 남긴 역대 WBC 단일 대회 최다 홈런(5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터너의 홈런으로 2회초 현재 미국이 1-0으로 앞서있다.

[트레이 터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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