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거래 의혹' 에코프로 "과거 사건 연장선 조사…깊은 사과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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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회사의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1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회사의 주요공시 사항과 관련해 임직원의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금융위 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기간과 유사해 그 연장선의 조사로 이해하고 있다. 당사는 (금융위 조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결과를 통보 받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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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코프로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회사의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돼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19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회사의 주요공시 사항과 관련해 임직원의 불공정 주식거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은 바 있다"며 "이번 금융위 조사는 기존 조사 대상기간과 유사해 그 연장선의 조사로 이해하고 있다. 당사는 (금융위 조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결과를 통보 받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에코프로 전현직 임직원의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해 지난 16∼17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에코프로 측은 "당사는 과거 사건을 계기로 작년 초부터 임직원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지속했다"며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불공정 주식거래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자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운영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가족사의 이사회에서 조사 대상자를 모두 배제하고 엄격한 기준에 맞는 사외이사를 선정하는 등 이사회 구성과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했다"며 "올해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더욱 엄격한 기준으로 회사 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당사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들이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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