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부부 “팍팍한 살림살이·의료대란…그래도 넉넉한 한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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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무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면서 "가족 친지들과 단란하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들도 생각하면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며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대국민 추석 메시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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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면서 “가족 친지들과 단란하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 보내시고, 어려운 이웃들도 생각하면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추석 되시길 바란다”며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대국민 추석 메시지를 썼다.
문 전 대통령은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면서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대란까지 겹치며 힘들고 지치기 쉬운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면서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은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 전 사위 A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8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최근의 검찰수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현 정부가 하고 있는 잣대는 정치적으로도 법리적으로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정치 탄압이고 한 줌의 지지세력을 결집하기 위한 수단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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