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신세계이마트배 고교야구 전국대회 23일 개막…총 상금 1억원

역대 최다 93개 팀 참가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고교야구 대회가 2023 신세계이마트배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2일 "2023 신세계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19세 이하 부에 등록한 전국 고교 팀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역대 최다인 93개 팀이 참가한다.

32강전까지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며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된다. 4월10일 열릴 결승전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성적에 따라 상금과 함께 각종 야구 용품도 받을 수 있다.

모범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팀에도 3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고교야구대회에서는 최초로 우수 포수상을 신설했다.

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대회에 동일한 규모의 후원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스포츠 경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