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피터리베

새로운 인물을 찾던 영화계에 그가 나타나자 '충무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시대가 원했던 새로운 여배우의 탄생이었던 거죠.
신비로운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찼습니다.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전여빈이 나섰습니다.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얼굴에 그가 발탁되었다니... 그저 대단할 뿐입니다.
차세대 톱스타로 자리 잡을 전여빈 그의 과거가 궁금합니다.
1989년 7월 강원도 강릉 출신. 고등학교까지 강릉에서 다닌 그. 강릉 사투리와 인연이 깊습니다.
대학 실기 시험에서 강릉 사투리를 선보여 합격했는데요, 놀랍게도 2009년 2월 6일 강원일보 온라인에 기사로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제18회 '강릉사투리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 영화 '간신' 중전 관상 역으로 데뷔.

2017년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신인 여배우 이서영 역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SNS에 '문소리 감독님, 저와 함께 작업해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겼다. 다음 날 문소리한테서 전화가 왔다
문소리는 SNS에 올린 글을 보지는 못했고, 주위 추천을 받고 연락했다고 합니다. 운명같이 다음 날 연락이 온 거죠. 하늘도 전여빈 편이었습니다.
2018년 '죄 많은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외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19년 12월 영화 '해치지 않아'.
2019년 5월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장점 아닐까요?

2000년 6월 '제56회 대종상영화제'.
2019년 8월 JTBC '멜로가 체질'. 손석구와 보여준 케미는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이은정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전여빈이 이은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tvN '빈센조' 홍차영. 똘끼와 독기로 가득찬 변호사 역할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올해 9월 넷플릭스 '글리치'.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로 변신해 보라(나나)와 함께 남자친구 행방을 쫓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습니다.
전여빈이 그릴 지효를 기대하며, 오늘 여행은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