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를 외치다" 2024 부산유엔위크 개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21개 프로그램 진행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 '추모주간'으로 기간을 구분해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사전붐업기간'에는 남구 유엔평화특구 참전국 국기 거리 조성과 제26회 유엔평화축제 등 유엔위크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본행사 시작부터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지는 '감사주간'에는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과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 3 등이 개최된다.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 유엔피스로드 걷기대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턴 투워드 부산' 등이 마련된다.

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유엔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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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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