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일낸다” BMW M3 잡을 500마력 넘는 RS5 스파이샷 공개

아우디의 차세대 RS 5 세단이 스웨덴에서 영하의 날씨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차세대 RS 5가 리프트백 디자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것으로 확인되었다.

차세대 RS 5 세단은 기존 A5, S5와 확연히 구분되는 스포티한 외관을 선보일 전망이다. 더욱 커진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RS 로고가 새겨진 그릴, 근육질의 펜더, 스포티한 디퓨저, 그리고 RS 모델 특유의 듀얼 타원형 테일파이프 등이 특징이다.

또한 대구경 5 스포크 합금 휠과 겨울용 타이어, 낮아진 지상고, 크로스 드릴 로터가 장착된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실내에서도 새로운 소재의 버킷 시트, 듀얼 스크린 설정, 승객용 디스플레이, 앰비언트 라이팅 등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어링 휠, 트림, 가죽 색상 등도 RS 모델 전용으로 디자인될 전망이다.

차세대 RS 5는 메르세데스-AMG C 63과 경쟁하기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6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2.9리터 트윈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좌우 후방 쿼터 패널에 연료 주입구와 충전 포트가 확인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차세대 아우디 RS 5의 공식 공개는 올해 말로 예상되며, 북미 시장에는 아반트(왜건) 모델을 제외하고 세단(리프트백) 모델만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차세대 아우디 RS 5는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기술로 무장하며, 프리미엄 세단 시장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프트백 디자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RS 5의 주요 특징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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