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라면 추천 10


먹을 것이 실로 넘쳐나는 요즘이다.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실로 다양해졌고,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세계 각지의 요리를 현지 못지않게 요리하는 맛집도 많아졌다. 밀키트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메뉴도 많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라면’을 찾는다. 지금도 매일 새로운 라면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최근 출시된 주목할만한 신상 라면 제품들을 둘러보고자 한다.
드래곤볼Z 돈코츠라멘

최근 캐릭터 IP를 활용한 라면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품 중에는 1990년대를 휩쓸었으며, 지금은 새로운 시리즈가 출시돼 다시금 인기를 끄는 ‘드래곤볼’도 찾을 수 있다. 본 제품은 컵라면으로 출시된 일본식 라멘 제품으로, 사골 국물을 베이스로 삼은 돈코츠 라멘이다. 라면도 먹고, 드래곤볼의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캐릭터 딱지도 모을 수 있다. 편의점에서 3,300원의 판매가로 만날 수 있다.
롯데 치카면

롯데슈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칼칼한 맛의 ‘치카면’을 출시했다. 치카면은 라면 전문가와 창의성이 풍부한 한 사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카레맛 라면이다. 강황 가루와 버섯, 당근, 매콤한 수프를 활용해, 대중적이면서도 맛있는 풍미를 더했다. 쫄깃쫄깃한 면발에 너무 강하지 않은 카레의 조화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본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5,380원이다.
쿠티크 에센셜짜장

삼양식품은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쿠티크 에센셜짜장’을 출시했다. 쿠티크 브랜드의 면은 스팀으로 쪄서 고온으로 말리는 다른 건면과는 달리, 물에 삶아 장시간 저온으로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에센셜짜장은 뜨거운 웍에서 갓 볶아낸 듯한 양파의 달콤함과 짜장의 고소함을 그대로 담은 진한 액상 수프를 맛볼 수 있다. 판매가는 2,300원이다.
농심 멸치칼국수 사발

농심은 건면 ‘멸치칼국수 사발’을 출시했다. 멸치칼국수는 1997년 출시된 스테디셀러로, 최근 성장 속도가 가파른 건면과 용기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멸치칼국수 사발을 출시했다. 멸치, 버섯으로 맛을 낸 담백한 국물에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칼국수의 면을 구현했다. 지단, 청경채, 당근 등의 건더기가 별첨돼 있다. 편의점에서의 구매가는 개당 1,800원이다.
팔도 미니 곰탕 왕뚜껑

팔도에서 출시한 왕뚜껑 시리즈의 신작 ‘미니 곰탕 왕뚜껑’은 온라인 판매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름 그대로 기존의 왕뚜껑 제품들보다는 적은 양의 컵라면으로, 개당 용량은 80g이며 열량은 370㎉다. 꼬들꼬들하면서도 얇은 왕뚜껑 특유의 면발이 특징이다. 곰탕을 베이스로 삼고 있어서, 후추의 진한 향과 알싸한 맛, 구수하고 진한 사골 국물을 만끽할 수 있다. 개당 판매가는 1,100원이다.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

팔도비빔면과 삼진어묵이 만나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출시했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2018년 ‘우동 국물 수프’ 별첨 제품의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출시되고 있다. 올해 출시된 제품은 ‘삼진어묵’의 어묵을 분말화해 수프에 담았으며, 여기에 매운맛을 더했다. 진하게 우려낸 원재료 본연의 맛을 얼큰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개들이 패키지가 2,980원이다.
청정원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청정원은 ‘두부로 만든 콩담백면’ 2종을 새로이 출시했다. 베트남식 국수와 사골곰탕면의 2종이다. 두유액과 전분으로 만들어, 150g당 열량이 30㎉에 불과하다. 베트남식 국수는 양지를 끓여 국물 맛을 내고, 레몬그라스, 스타아니스, 계피, 후추, 향신료를 사용했다. 사골곰탕면은 사골 육수에 파를 추가해 향을 더했다. 삶지 않고 소스와 육수, 고명과 물을 부어서 전자레인지에 익혀 먹을 수 있다. 봉지당 3천 원 내외의 판매가로 판매되고 있다.
신형만의 된장버터 옥수수라멘

‘짱구는못말려’ 캐릭터를 활용한 콜라보 제품이 연일 새로이 출시되고 있다. ‘신형만의 된장버터 옥수수라멘’은 원작에 등장하는 짱구 아빠 캐릭터의 이름을 내건 신제품 라면이다. 미소된장 베이스의 육수에 버터, 옥수수 토핑을 올려서 먹는 된장버터 옥수수라멘이다. 생면을 넣어 식감이 매우 부드럽고, 국물 맛도 진하고 고소하다. 다양한 짱구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가격은 개당 5,500원이다.
오뚜기 니꾸 우동

오뚜기에서 출시한 ‘니꾸 우동’은 별도로 재료를 더 추가하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동 제품이다. 깊고 시원한 가쓰오부시 육수에 진한 육향 소불고기를 얹어, 감칠맛과 깊은 맛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또한 고기와 야채 고명이 들어있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하나에 두 명이 즐길 수 있도록 우동사리와 장국, 고명 등이 2세트씩 들어있다. 판매가는 개당 7,900원이다.
오뚜기 오뮤 곤누들

라면의 높은 칼로리가 신경 쓰이는 이들에게는 오뚜기의 ‘오뮤 곤누들’을 추천할만하다. 면과 국물을 다 합쳐도 45㎉에 불과한 제품이다. 감칠맛이 느껴지는 진한 국물과 두툼한 우동 곤약면이 조화를 이룬다. 곤약면의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낮은 열량에도 불과하고 포만감을 높이기에, 열량 걱정 없이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3종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개당 3,2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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