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드리프트', 2세대 엔진 출시로 빠른 속도의 새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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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세대 카트 엔진 A2가 출시됐다. A2 엔진 카트바디는 1세대 엔진 보다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전용 사운드와 타코미터, A2 엔진만의 고유 튜닝 옵션 등이 탑재됐다. A2 엔진 출시에 따라 기본 지급되는 프로토, 연습 카트, 해적 거북 등의 카트바디는 A2 엔진이 탑재된 버전으로 제공된다.
A2 고유 튜닝 옵션은 캐릭터 특성 효과 활성화, 스피드전 부스터 자동 사용, 스피드전 순간 부스터 강화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기존 부스터 가속, 드리프트 가속, 부스터 시간, 부스터 충전량 옵션 등의 경우 튜닝이 불가능해졌다.
기존 캐릭터들에 탑재됐던 스킬 시스템은 카트바디로 이전되고, 캐릭터들에는 고유 특성이 부여된다. 이용자들은 캐릭터의 고유 특성을 아이템전 또는 스피드전에서 활용 가능해 각각의 고유 특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아이템전도 전면 개편된다. 총 63종의 아이템 트랙 밸런스가 조정되고, 확정 큐브 및 2중 큐브가 추가됐다. A2 아이템 카트바디에는 신규 소모형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고유 기능이 탑재되며, 풍선 시스템은 충전 시스템이 아닌 수량제 아이템으로 변경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체크 및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오는 9일 오전 8시59분까지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스페셜 출석체크 박스 1개를 제공하며, 신규 가입자 또는 최근 30일 동안 접속 기록이 없는 이용자에게는 내년 1월2일 오전 8시59분까지 접속 시 카트바디 제노 A2(30일), 루루 A2(30일), 캐릭터 '전학생 미소(30일)' 등을 지급한다.
또한 아이템전 카트 교환 이벤트가 내년 1월2일 오후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캐릭터 스킬이 아이템전 카트바디로 이식되면서 스킬이 있는 유료 코스튬을 보유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이템전 카트바디를 교환 가능하도록 캐릭터 스킬 내용 당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용자들은 지급된 스킬 포인트로 아이템전 카트바디 외 신규 엔진 A2 카트바디, 아이템 체인저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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