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LG' 박동원의 고별사 "광주에 살고싶다는 생각까지…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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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LG 트윈스로 떠난 박동원(32)이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박동원은 "처음 팀을 옮기게 되었을 때 KIA 타이거즈 팬분들께도 응원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경기장에서 제 이름을 외쳐주시고 응원가를 불러주시던 팬분들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항상 감동으로 다가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 어딜 가나 반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정 많은 분들을 광주에서 직접 만나 뵐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 만큼 너무나 행복하게 생활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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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FA로 LG 트윈스로 떠난 박동원(32)이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박동원은 지난 21일 LG와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 박동원은 지난 4월 키움 히어로즈에서 KIA로 트레이드 됐다. KIA로 이적한 박동원은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리면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아쉽게 KT 위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배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FA 시장에 나오기 전 박동원은 KIA와 금액 차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결국 박동원은 LG행을 선택하면서 KIA와의 약 6개월 간의 동행은 끝났다.
박동원은 26일 아내의 SNS에 KIA팬들에게 남기는 손편지를 올렸다. 박동원은 "오래 함께한 선수처럼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마음 따뜻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과 늘 관심과 격려로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이끌어주신 김종국 감독님, 코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KIA 선수단과 김종국 감독, 코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동원은 부산 출신으로 키움에서 약 13년 동안 선수생활하면서 광주와 연고가 없었다. 타지 생활이 어색했겠지만, 그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동받았다. 박동원은 "처음 팀을 옮기게 되었을 때 KIA 타이거즈 팬분들께도 응원 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경기장에서 제 이름을 외쳐주시고 응원가를 불러주시던 팬분들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항상 감동으로 다가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 어딜 가나 반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정 많은 분들을 광주에서 직접 만나 뵐 수 있어서 가족과 함께 이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 만큼 너무나 행복하게 생활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스타전에 투표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KIA 타이거즈 박동원으로 팬분들을 만난 시간을 짧지만 정말 과분한 응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2년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메세지를 남겼다.
마지막에 박동원은 다시 한 번 KIA 구단 관계자는 물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KIA 타이거즈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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