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쳐♥ 김종민, 깨 쏟아지는 신혼집 대공개
예비 신부를 위해 신혼집 물색에 나선 김종민의 훈훈한 행보가 화제다. 신혼집 인테리어는 물론, 예비 신부를 위한 ‘특별한 공간’까지 고민하며 설렘을 드러낸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그는 내년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찾기에 나섰다. 부동산에 문외한인 김종민은 재테크 고수로 알려진 코요태 멤버 빽가와 동행했다.
그는 “빽가가 어딜 샀다 하면 핫플이 되고, 어디서 장사를 한다 하면 무슨 길이 된다”며 믿음직한 동료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임장 투어 중 빽가는 “자다가 지붕에서 고양이 9마리가 떨어진 적이 있다”며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고, 김종민 역시 “마을 공동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털어놓았다. 빽가는 과거 겪었던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부동산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신혼집 탐방♥
한강뷰가 있는 집을 둘러보던 김종민은 “설거지는 내가 할 거니까, 설거지하면서 보는 거지”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인테리어는 예비 신부에게 맡기고 싶다는 그는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바로 준비해야 한다”며 의욕을 내비쳤다.
집 구경을 하던 중 김종민은 “아파트가 좋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빌라나 단독주택도 좋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신중한 모습도 보였다. 특히 안방을 보며 “여기서 역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 빽가의 집을 방문한 김종민은 더욱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빽가가 작업실을 미래의 아기방으로 꾸미겠다고 하자, 그는 “결혼도 안 했는데 무슨 아이냐”라며 면박을 주었다.
이어 “아내를 위한 주얼리 방을 만들어주는 게 먼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멘토단은 “주얼리 방을 채울 뒷감당은 어떻게 할 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은 “아는 형들이 ‘쟤도 가는데 왜 나는?’이라며 현타가 온다고 한다”면서도 “너희들도 차례가 온다”며 코요태 멤버들을 향한 애정 어린 농담을 던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결혼하면 달라질까 걱정했는데 여전히 사랑꾼이네”, “신혼집부터 아내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종민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흐뭇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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