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 글로벌허브법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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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법적 근거가 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발의된 가운데 부산 노사민정이 특별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은 지난 2일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 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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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서명 138만 명 넘어서
부산이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법적 근거가 될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발의된 가운데 부산 노사민정이 특별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냈다.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은 지난 2일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부산본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 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실천, 다짐과 함께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분야별 실천 과제가 담겼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협력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와 ‘글로벌 허브도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 138만 명이 넘게 참여했다. 서명운동 시작 33일 만인 지난 9월 28일 100만 명을 돌파했고, 최종 온라인 55만5650명, 오프라인 82만95259명 등 총 138만4909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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