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회 절대 "이렇게" 드시지 마세요, 기생충이 뱃속에서 꿈틀거립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방어회.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고소한 맛에 많은 분들이 찾는 제철 생선입니다. 그런데 이 방어회가 자칫 잘못 드시면 응급실행 티켓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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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매년 겨울이면 방어회를 먹고 극심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급증합니다. 원인은 바로 '아니사키스'라는 기생충입니다. 이 기생충이 살아있는 채로 뱃속에 들어가면 위벽과 장벽을 뚫고 파고들어 마치 칼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내시경으로 직접 기생충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건강에 좋은 생선회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위험한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후 면역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게는 더욱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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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위험한 걸까요

아니사키스는 고래나 돌고래 같은 해양 포유류의 장에서 성충으로 자라는 기생충입니다. 이 기생충의 유충이 방어, 고등어, 오징어 같은 생선의 내장과 근육에 기생하다가 사람이 날것으로 섭취하면 감염이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겨울철 방어의 아니사키스 검출률은 최대 70%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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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 기생충이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이상 냉동하거나 70도 이상에서 가열해야만 죽는다는 점입니다. 즉, 신선하다고 바로 썰어 먹는 방어회에는 살아있는 기생충이 그대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아니사키스가 체내에 들어가면 위벽을 뚫고 들어가 급성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킵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아니사키스 감염 신고 건수는 연간 수백 건에 이르며, 실제 감염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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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방어회 즐기는 방법

이를 예방하려면 몇 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첫째, 신뢰할 수 있는 업소에서 드셔야 합니다. 위생 관리가 철저한 곳에서는 생선을 손질할 때 내장을 신속히 제거하고 기생충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둘째, 회를 드실 때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아니사키스 유충은 길이 2~3센티미터의 흰색 또는 투명한 실 모양으로 육안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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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정에서 직접 손질할 경우 영하 20도 이하에서 24시간 이상 냉동한 후 해동해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온도에서 기생충은 완전히 사멸합니다.

넷째, 회가 불안하다면 방어구이나 방어조림으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0도 이상에서 1분만 가열해도 기생충은 죽습니다. 또한 식초나 고추냉이(와사비)가 기생충을 죽인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식초에 담가도 아니사키스는 수 시간 이상 생존한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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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은 특히 주의하세요

중장년층의 경우 위산 분비가 젊은 층보다 감소해 기생충이 위에서 생존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위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분들은 감염 시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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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에 아니사키스 감염 경험이 있는 분들은 재감염 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두드러기, 호흡 곤란, 심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방어는 퓨린 함량이 높은 생선이므로 통풍 환자나 요산 수치가 높은 분들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주 1~2회, 한 번에 100그램 이내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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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즐기는 겨울 별미

방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과 뇌 기능 개선에 탁월한 생선입니다. 다만 안전하게 즐기려면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선도 확인, 충분한 냉동 처리, 육안 점검이라는 세 가지 원칙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작은 주의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올겨울, 맛있는 방어 안전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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