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냐짱(나트랑) 시내 관광지 추천
냐짱 리조트에서 긴 휴식을 취했다면
시내 관광도 빼놓을 수 없겠죠.
처음 일정을 짤 때,
시내 2박, 리조트 3박으로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냐짱 시내에는 저렴한 호텔
(1박 25,000원~ 30,0000원대)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리조트에서 4박을 보내고
마지막 날 냐짱 시내를 둘러보았습니다.
저녁 12시 비행기라
시간이 부족할까 걱정도 했었지만
시내 관광은 대략 6~8시간 정도면
충분했던 것 같네요.
냐짱에서는 롯데마트 냐짱(골드코스트)이
베이스캠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 중 들고다니는 무거운 캐리어를
무료로 보관해 주고 많은 리조트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입니다.
필자가 묵었던 셀렉텀 노아 리조트에서도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했었고요.
리조트에서 미리 셔틀버스를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45분 정도입니다.
롯데마트에서
여러 시내 관광지들 중에서 포나가르 사원이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동은 "그랩"이라는 앱을 깔거나 1층 입구에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하면
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포나가르 사원은 입장료가 있었고요.
1인당 1,5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북쪽에 떨어져 있는 포나가르 사원에서
다음 관광 코스를 정하면 되겠죠.
힌두교 사원인 포나가르 사원에서 그랩을
이용하여 불교의 성지인 롱선사로 이동하는
코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롱선사는 용인의 와우정사 같은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롱선사에서
이번에는 천주교 성지인 냐짱 대성당으로
걸어서 이동할 만한 거리고요.
물론, 그랩을 이용해도 되겠죠.
대성당에서 씀모이 시장으로 이동~
이제 씀모이 시장에서
야시장으로 이동합니다.
야시장은 저녁 7시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마지막 코스로~
아직 저녁 7시가 되기 전이라면
냐짱 해변을 걸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 광안리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해변 산책을 마치고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마셔주는 것도
좋겠죠.
무료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었고요.
씀모이 시장과 달리
야시장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
보통 여행사에서
공항까지 가는 픽업 버스가
롯데마트 냐짱에서 출발하게 해 주더군요.
마지막으로 롯데마트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 후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
롯데마트 냐짱(골드코스트)
-> 포나가르 사원 -> 롱선사
-> 냐짱 대성당 -> 씀모이 시장
-> 냐짱 해변 -> 야시장
정도가 냐짱 시내 필수 관광 코스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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