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 "김주애 후계자 단정은 성급...4대 세습 후보군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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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둘러싸고 후계자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정황 증거만으로 후계자로 내정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북한의 4대 세습과 김주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 내부의 정보를 수집해 교차 검증해야 한다며 김정은이 김주애를 후계자로 내정했다면 앞으로 직간접적 증거들이 흘러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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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둘러싸고 후계자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정황 증거만으로 후계자로 내정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국책 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일연구원은 '북한의 4대 세습과 김주애'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북한 내부의 정보를 수집해 교차 검증해야 한다며 김정은이 김주애를 후계자로 내정했다면 앞으로 직간접적 증거들이 흘러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김정은의 자녀들이 4대 세습 후계자의 후보군인 만큼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자녀 중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의 자녀는 2010년생인 아들로 추정되는 첫째, 김주애로 추정되는 2013년생인 둘째,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2017년생 셋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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