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 공주·금산서 산불 잇따라

성용희 2024. 3. 1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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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건조한 날씨 속에 충남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공주시 정안면 문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어 오후 3시 10분쯤에는 금산군 진산면 만악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두 건의 산불 모두 낙엽 소각 등 부주의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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