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런 퍼진 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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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려고 쓰는 후기

이전 텐케이 기록이 23제마 53분이었나…

5시반에 일어나서 사과+땅콩버터, 호떡 하나 먹고 출발해서
7시쯤 국회둔치주차장에 차 대고
샌드위치 두 개 우걱우걱 먹고
대회장까지 경찰버스 구경하면서 걸어갔어요

8시 되기 전이었던 것 같은데 이때까지는 짐보관 수월했어요
물론 시스템이 이상해서 느낌 싸하긴 했습니다

런갤깃발 근처에서 몸 풀고 기웃기웃 거리다가
8:18이라 슬슬 가려는데
인터뷰 형님들 다가오셔서 호다닥 마무리하고 깃발사진 찍으러 갔습니다
깃발, 스티커, 사진까지 너무너무 감사하게 완료한 뒤 부끄러워서 바로 도망갔습니다

조깅 좀 뛰려다가 단상 쪽에 대포카메라 발견하고 김지원 배우님 오실 삘이라 앞 열 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부사장님 다음으로 등장하셨는데 오메…얼굴이 진짜 제 주먹보다 작으십니다
어떻게 이목구비 다 들어가있지?

출발 때 한 번 더 보려고 B조 앞쪽에 미리 줄 서있었습니다
제자리에서 콩콩이 좀 뛰면서 기다리니 나름 괜찮았어요

45언더를 목표로 4:30페이스를 이븐하게 가고자 했는데
처음에 병목을 뚫다보니 4:10까지도 땡기길래 조절하려고 했습니다
2.5키로에서 멈춰서 급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실패했으나
무보급도 괜찮습니다

2~6키로 구간은 나름 목표 페이스대로 와리가리 잘 뛰었던 것 같은데
반환 이후부터 옆구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아침에 너무 많이 먹은 듯 합니다
오른쪽 구석탱이에서 걸어가면서 옆구리 좀 살살 달래고 다시 뛰었는데도 계속 아파서 걷뛰했어요ㅜㅠ

자도 시작구간부터 자전거 형님들한테 욕 먹고 빡뛰하긴 했지만
춤 추면서 응원해주시는 스탭 분도 계시고
주로 곳곳에 엄청 촘촘히 스탭 배치를 해줘서 안전하게 뛸 수 있었습니다
그 대회장 운영이 아찔하긴 하지만…

완주하고 짐 찾는데 스탭 및 자봉 분들 고생이 많으시더군요
부스 줄 서기는 추워서 얼른 집으로 복귀…
이제 선셋 마라톤 사전 클래스 가야겠습니다.
롤링 썬코치 선생님 뵙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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