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같을 순 없지만"...이강인, '리틀 메시' 역할로 급부상→노는 물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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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강인은 당초 강점이었던 킥 능력,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함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피지컬, 수비력, 스피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강인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라리가 10경기 동안 41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고, 이는 높은 드리블 성공 횟수를 자랑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를 포함해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드리블 성공 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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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유럽에서 이강인을 향한 관심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제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언급될 정도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2022-23시즌 마요르카 소속으로 이강인은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중하위권에 있던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활약 덕분에 중위권으로 도약했고, 9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강인은 당초 강점이었던 킥 능력,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함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피지컬, 수비력, 스피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강인의 활약은 스탯으로도 증명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강인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라리가 10경기 동안 41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고, 이는 높은 드리블 성공 횟수를 자랑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를 포함해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드리블 성공 횟수다. 또한 드리블 성공률도 66%를 기록했으며, 라리가 평균 47.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등극한 이강인은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가장 최근에는 PSG가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PSG는 당초 연결되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으로 과감하게 이강인에게 제안을 건넸다. PSG는 마요르카에 이강인 영입을 위해 2,200만 유로(약 313억 원)를 제안했고 ,협상은 급진전됐다. 이강인이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는 소식도 나왔다. 13일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이강인은 이미 이번 주 초에 파리에서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적은 시간문제다. 이는 PSG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후임을 공식발표한 후 신입생 영입을 발표하기 위함이며, PSG가 새 영입 선수들의 회계 거래 기록을 6월이 아닌 7월 새 회계 연도에 포함시키기 위함이라고 전해진다.
PSG 이적이 임박한 이강인은 유럽에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디 애슬레틱'은 21일 이번 여름 이적시장 가장 주목해야할 선수 50인으로 이강인을 소개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메시가 아니고, 메시가 이룬 것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의 플레이를 보면 메시에게서 보이는 몇 가지 요소들을 볼 수 있다. 그는 골을 만들고 수비 사이로 과감하게 돌파해 드리블로 현혹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가 소개했듯, 이강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메시의 역할을 유사하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디 애슬레틱'이 언급한 대로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만큼의 퍼포먼스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지만, PSG에서는 누군가는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는 메시의 왼발 플레이메이킹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 역할의 적임자는 이강인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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