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산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에 장학금 100만원 후원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최근 안산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쉼터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현재 쉼터에는 총 15명의 여자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지원, 의료 지원, 상담, 검정고시 지원,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 직원들은 자발적인 급여 나눔을 통해 조성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해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쉼터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태 수공 도시관리처장은 “이번 장학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지난 설 연휴에도 안산시 소재 아동센터를 방문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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