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2억 공격진 구축한 맨유 아모림 감독의 자신만만 개막전 출사표, "모두 아스널이 이길 거라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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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완성한 공격진 덕분인지 아스널이라는 강적을 상대하는 개막전을 앞두고도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신감은 대단하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널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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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완성한 공격진 덕분인지 아스널이라는 강적을 상대하는 개막전을 앞두고도 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신감은 대단하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 새벽 0시 30분(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스널과 상대한다.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대결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시선을 끌지만, 2024-2025시즌 악몽의 한 해를 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일지에 더 큰 관심이 몰린다.
지난 시즌 단 하나의 트로피를 얻지 못하고 심지어 리그 15위까지 추락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2025-2026시즌에는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일단 이적 시장 행보에서 그 의지를 보였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지금까지 2억 1,000만 파운드(약 3,957억 원)을 썼다. 벤야민 세슈코·브라이언 음뵈모·마테우스 쿠냐 세 선수 영입에만 2억 710만 파운드(약 3,902억 원)를 썼으니 거의 대부분을 공격진에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믿을 만한 공격수에게 막대한 투자를 한 만큼 아스널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대단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올드 트래포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아스널이라는 훌륭한 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데, 모두가 아스널이 이길 거라 생각하는 걸 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 생각을 바꾸려고 할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쿠냐는 볼을 잡으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 음뵈모는 한 번의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야심차게 구축한 공격진이 아스널 수비진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세슈코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얼마나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였는지를 떠올리면 그 위상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팬들은 이미 세슈코에게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어쨌든, 팀이 이 정도로 '밀어주는' 분위기를 연출한 만큼 결과로 보답해야 할 아모림 감독이다. 팬들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다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이다. 아모림 감독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단순히 멘탈의 문제가 아니다. 긴장한 건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마찬가지다. 피오렌티나와 프리시즌 경기 때 그걸 느꼈다"라며 "이런 감정은 단 하루 만에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선수단은 물론 팬들도 모두가 함께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팀은 내 책임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나는 항상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있다. 이곳에 있으면서 매일 압박을 느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는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생겼을 뿐"이라고 담담하게 각오를 전했다. 과연 아모림 감독이 '악몽의 극장'이었던 올드 트래포드를 본래대로 '꿈의 극장'으로 바꿀 수 있을지, 아스널과 대결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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