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37㎞ 해상서 29톤 어선 전복…승선원 6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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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삼척항으로부터 37㎞ 떨어진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쯤 삼척항 동방 37㎞ 해상에서 울진 죽변 선적인 근해통발어선 A호의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6명으로, 해경 신고접수 29분 만인 오후 4시 48분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어선 백두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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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일 강원 삼척항으로부터 37㎞ 떨어진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쯤 삼척항 동방 37㎞ 해상에서 울진 죽변 선적인 근해통발어선 A호의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삼척 연안구조정, 방제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군함정과 주변 조업 중인 대창호, 백두호에도 지원요청을 했다.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은 6명으로, 해경 신고접수 29분 만인 오후 4시 48분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어선 백두호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이어 도착한 해경은 A호 선체가 90%정도 전복된 상황을 확인했고, A호는 오후 5시 50분쯤 바다로 완전히 침몰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조에 나선 백두호에 편승해 죽변항으로 오후 10시쯤 입항할 예정이다.
해경은 승선원이 입항하면 정확한 사고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주변해역에 해양오염 등은 발견되지 않았고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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