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할리웃] 레이디 가가, 레드카펫서 넘어진 사진기자 부축…섬세한 배려로 오스카 빛냈다

안소윤 2023. 3. 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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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36)의 따뜻한 배려심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빛을 발했다.

레이디 가가는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삽입곡 'Shallow'로 주제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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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36)의 따뜻한 배려심이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빛을 발했다.

레이디 가가는 12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레드카펫에 선 레이디 가가는 자신을 촬영하려다 뒤로 넘어진 사진기자를 보고 재빨리 달려가 그의 부축을 도왔다. 이후 해당 장면이 다수 외신 매체 기자들의 카메라에 여러 각도로 포착돼 트위터 등 SNS에서 입소문이 타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이것이 바로 레이디 가가를 사랑해야 하는 백만 가지 이유 중 하나"라며 그의 배려심 넘치는 행동에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레이디 가가는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탑건:매버릭'의 삽입곡 'Hold My Hand'로 주제가상 부문 후보로 지명돼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그는 제88회,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후보 지명이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삽입곡 'Shallow'로 주제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해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로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오는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조커2'에서 할리 퀸을 연기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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