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다음 시즌 상위 스펙 경기용 모니터 도입 논의

박상진 2022. 7.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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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레나서 활용중인 경기용 모니터가 더 좋은 사양의 제품 도입을 위해 다음 시즌 교체를 위해 논의 중으로 확인됐다.

최근 LCK 경기용 모니터의 성능에 관해 일부 선수들이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용 모니터의 성능 중 화면 주사율(Refresh Rate)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다.

모니터의 성능 중 하나인 화면 주사율은 Hz 단위로 표시되며, 그래픽카드에서 보낸 신호를 초당 얼마까지 그려낼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고성능 그래픽 카드가 100의 초당 프레임을 모니터로 전송한다면 주사율 100Hz 모니터는 이를 전부 사용자에게 구현할 수 있는 것.

LCK에 출전하는 선수 일부는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의 성능이 게임단에서 사용 중인 모니터의 성능보다 낮아 경기 진행에 아쉬움이 있다고 전했다. LCK에 출전하는 선수 중 한 명은 "연습실에서 화면 주사율 240Hz 모델을 사용하며 적응된 상태에서 LCK 경기용 144Hz 모니터를 보면 상대 스킬이 날아오는 속도나 이동시에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경기의 승패를 가르는 라인전이나 교전시에 영향이 있으며, 대략적으로 피할 수 있는 스킬 다섯 번 중 한 번은 맞게 된다는 설명.

대회를 진행하는 LCK 역시 이러한 선수들의 의견을 확인하고 개선을 준비 중이다. LCK 관계지는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다음 시즌부터는 LG전자와 함께 더 좋은 사양의 모니터를 도입할 계획을 논의 중" 이라고 밝힌 것.

총 10개 팀이 치르는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는 현재 2022 시즌 서머 스플릿 2라운드 중반을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강릉에서 결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초까지 월드 챔피언십 출전 팀을 모두 결정한 후 10월 초부터 약 5주간 북미에서 올해 마지막 공식 경기를 진행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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