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실리콘 원료부터 2차 가공품까지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실리콘 전문기업 KCC실리콘과 손을 잡는다.
실리콘은 무색 무취로 산화가 느리고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절연체이다. 윤활제, 접착제, 가스켓 등의 산업용 뿐만 아니라 인체에 무해해 유방삽입물, 가짜 흉근 등 의료용과 화장품 소재로도 사용된다.

24일 LG생활건강은 KCC실리콘과 자외선 차단 제품에 최적화된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공동 연구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LG생활건강 뷰티연구소의 자외선 차단제 기술력과 KCC실리콘의 고순도 실리콘 기술을 접목해 효율적인 차단 효과와 차별화된 사용감을 제공하는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합한 실리콘 고분자 소재 연구와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적용한 자외선 차단 제형 개발 및 효율 평가를 함께 진행키로 했다.
또 연구 결과 교류와 학술 활동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피부관리 분야 소재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 제품이 사계절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높은 자외선 차단 효율과 만족할 수 있는 사용감을 제공하는 소재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자외선 차단 제품을 출시하겠다"
-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 -

한편, KCC실리콘은 국내 최초로 실리콘 모노머 생산공장을 건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실리콘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한 기업이다. 현재 실리콘 원료부터 실리콘 고무를 비롯한 건축 및 산업용 실란트·실란·실리콘 오일·실리콘 에멀전·실리콘 분산제품 등의 2차 제품까지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