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안재현과 이혼 묻자, 구혜선의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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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이 전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관련 질문을 받았다.
박원숙은 "이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 겪었냐"며 이혼에 대해 묻자 구혜선은 "아, 예전에"라며 말을 흐린 뒤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이날 박원숙은 구혜선에게 "대학에서 뭐 전공했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영상학을 전공했다. 2011년에 입학했다가 연기 생활하느라 학교를 못 다니고 2020년에 다시 들어갔다. 올해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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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구혜선이 나왔다.
영화감독과 작가 등으로 활동 중인 구혜선은 연기를 완전히 그만 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접은 건 아니다”라며 “영화감독을 하면서 필요할 때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박원숙은 “이렇게 예쁜데 힘든 일을 겪었냐”며 이혼에 대해 묻자 구혜선은 “아, 예전에”라며 말을 흐린 뒤 더 이상 언급을 피했다.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2020년 이혼했다.
학문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이날 박원숙은 구혜선에게 “대학에서 뭐 전공했냐”고 물었고, 구혜선은 “영상학을 전공했다. 2011년에 입학했다가 연기 생활하느라 학교를 못 다니고 2020년에 다시 들어갔다. 올해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 입학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공부가 하고 싶을까”라는 박원숙의 말에 구혜선은 “어릴 때는 싫었는데 지금은 공부가 재밌다. 누가 숙제를 내줄 나이가 아닌데 숙제를 해서 검사 받는 게 너무 재밌다. 석사과정인데 박사과정도 생각중이다. (부모님도) 평생 공부하시길 원하신다”라고 높은 학구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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