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후보 역전극’ 철원군수 선거 앞서나가

김대호 2026. 6. 3. 23: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철원군수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김동일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일 밤11시 현재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개표 결과 개표율 98.6%를 기록한 가운데 김동일 후보는 1만960표(47.3%)를 얻어 1만751표(46.3%)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한금석 후보를 앞서고 있다. 무소속 고기영 후보는 1,460표를 얻었다.

현재까지 김 후보가 209표차로 앞서고 있고 남은 표가 많지 않아 김 후보의 당선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후보는 개표 내내 1,000여표 차로 뒤지다 표밭인 동송읍에서 1,600여표를 앞서며 단번에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철원군수 선거는 한금석, 김동일 두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고 각 후보가 지역별 기반을 중심으로 치열한 표심 경쟁을 벌여 개표 전부터 박빙 승부가 예상됐다.

4년 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이현종 후보가 8,032표(36.74%)를 얻어 7,663표(35.05%)를 획득한 한금석 후보를 불과 369표 차로 제치고 당선된 바 있어 이번 선거 역시 개표 막판까지 긴장감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철원지역 투표율은 선거인 수 3만5,270명 가운데 2만4,024명이 투표에 참여해 68.1%를 기록했다. 이는 제8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 60.5%보다 7.6%포인트 높은 수치로, 철원군수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Copyright © 강원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