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신상공개 대상자 5년새 63%↑..전북 10개 경찰서엔 전담 인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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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범죄 신상 정보 등록 대상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전북도내 상당수 경찰서에 전담 인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완주경찰서의 경우 관내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221명에 달해, 전담 인력이 없는 전국 경찰서 가운데 대상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청은 올 상반기,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의 주소 변경이나 사진 재촬영 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두기로 했지만, 전국 259개 경찰서 중 92곳에는 전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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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범죄 신상 정보 등록 대상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전북도내 상당수 경찰서에 전담 인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15개 경찰서 중 전주 완산과 덕진경찰서, 군산, 익산, 정읍경찰서를 제외한 10곳에 전담 경찰관이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완주경찰서의 경우 관내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221명에 달해, 전담 인력이 없는 전국 경찰서 가운데 대상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전북도내 성범죄 신상 정보 등록 대상자는 2019년 2천 3백여 명에서 지난 9월 기준 3천 7백여 명으로 5년 사이 63% 증가했습니다.
경찰청은 올 상반기,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의 주소 변경이나 사진 재촬영 등을 위해 전담 인력을 두기로 했지만, 전국 259개 경찰서 중 92곳에는 전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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