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이달 구매 고객에 최대 410만원 할인. 실 구매 가격은 얼마?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8월 중형 SUV '싼타페'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싼타페는 기아 쏘렌토와 함께 국내 중형 SUV 시장을 양분하는 주요 모델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9.1% 증가한 누적 4만7,81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되면서 직선미가 강조된 정통 SUV 스타일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거치고 이에 걸맞은 첨단 사양과 넓은 실내공간을 두루 갖추면서 차박을 비롯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 싼타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10만원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생산월에 따라 올해 1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차량을 구매하면 200만원을, 2월~5월 사이 생산분 구매 시에는 100만원을 할인해 준다.
또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보유차량을 매각하고 신차 구매 시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을 적용해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생산월 조건과 트레이드-인 특별조건 대상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베네피아 제휴 할인을 통해 6월 30일 이전 베네피아 포인트 전환 고객이라면 10~20만원, 7월 1일 이후에 전환했다면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 개인, 개인사업자 중 최소 2회 이상 재구매 고객은 적립 예정인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최대 40만원까지 선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 세이브-오토를 통해서도 3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시차 구입 시 20만원, 굿프렌드 구축 후 1개월 이후 계약 시 10/15만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할부 프로그램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4.9%(60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5.3%(36개월)/5.4%(48개월)/5.5%(60개월) 금리의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가 3,546~4,373만원, 1.6 하이브리드는 3,888~4,621만원부터 시작하며, 예상 출고 기간은 각각 1개월, 4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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