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시, 매달 1억 6,320만 지급' 호날두, 결혼 전 계약서 화제...'95억 상당' 초호화 저택 역시 조지나 명의 주장 제기

김경태 기자 2026. 8.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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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혼전 계약서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조지나의 결혼식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나, 이들의 혼인 증명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이들은 이후 두 명의 친딸을 낳았고, 호날두가 조지나를 만나기 전 얻은 세 아이까지 더해 총 5명의 자녀를 함께 키우며 오랜 기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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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혼전 계약서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조지나의 결혼식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나, 이들의 혼인 증명서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조촐한 예식을 올리며, 연애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 편의 영화 같았다. 2016년 당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의 세계적인 스타였던 반면, 조지나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명품 매장 직원이었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이들은 이후 두 명의 친딸을 낳았고, 호날두가 조지나를 만나기 전 얻은 세 아이까지 더해 총 5명의 자녀를 함께 키우며 오랜 기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던 호날두는 지난해 8월 조지나에게 70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고, 1년 뒤인 이달 11일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었다.

'월드 스타'의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수많은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초호화 예식 대신, 단 4명의 증인과 자녀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식을 치렀다.

하지만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예식과 달리, 이들이 식전 작성한 '혼전 계약서'의 세부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공개된 문서에는 호날두와 조지나가 '재산 분리 제도'에 동의했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만약 두 사람의 관계가 끝이 나더라도, 조지나가 결혼 기간 중 형성된 호날두의 막대한 재산 절반을 일괄적으로 요구할 권리가 없음을 의미한다. 이혼 시 각 재산은 이를 직접 벌거나 취득한 사람의 소유가 되며, 명시적으로 공동명의 등록을 한 재산만 나누게 된다.

다만, 철저한 재산 분리 속에서도 조지나를 위한 안전장치는 마련돼 있다. 계약에 따라 두 사람이 결별할 경우, 조지나는 매월 8만 5천 파운드(약 1억 6,320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생활비를 지급받게 된다. 해당 합의는 이들의 첫 친딸인 알라나가 태어난 직후, 조지나와 아이들의 재정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스페인 마드리드의 최고급 부촌인 라 핀카에 위치한 500만 파운드(약 95억 원) 상당의 호날두 저택 역시 현재 조지나의 명의로 돼 있다는 주장이 함께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나 로드리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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