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가 '아메리카노'를 꺾었다! 미국 침몰 '대이변', 이탈리아에는 특별한 활력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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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의 나라' 이탈리아가 '아메리카노의 나라' 미국을 꺾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일어난 이변을 두고 "에스프레소 한 잔 처럼...이탈리아, 미국 대표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표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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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에스프레소의 나라' 이탈리아가 '아메리카노의 나라' 미국을 꺾었다. 이변을 일으킨 이탈리아 대표팀의 활력 넘치는 팀 분위기의 배경에는 진짜 '에스프레소'가 있었다.
이탈리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WBC 1라운드 B조 미국과 경기서 8-6으로 승리했다. 3승 무패를 기록한 이탈리아는 첫 패배를 기록한 미국을 제치고 B조 1위로 뛰어올랐다.
'우주 방위대'로 불리는 화려한 선수단을 구성한 미국은 WBC 대회 개막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조별리그서 3연승을 질주한 미국의 8강 진출은 너무나도 당연해 보였다.
변수가 발생했다. 이미 8강을 확정했다고 착각한 마크 데로사 감독은 이탈리아전서 일부 주전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휴식을 줬다. 투수들이 흔들릴 때도 빠르게 교체 타이밍을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지켜봤다. 이탈리아는 상대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6회 초 이탈리아가 8-0까지 앞서 나가자 미국이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 6회 말부터 매 이닝 득점(1점-3점-1점-1점)을 올리며 따라붙어봤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는 남은 공격 기회가 없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이날 일어난 이변을 두고 "에스프레소 한 잔 처럼...이탈리아, 미국 대표팀을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표했했다.
MLB.com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에스프레소 세리머니'가 팀을 하나로 묶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히며 "로스터 대부분이 이탈리아계 미국인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대표팀에게는 특별한 활력소가 더해졌다. 정확히 말하자면, 특별한 에스프레소 한 잔이 더해진 셈"이라고 표현했다.

MLB.com "주장 비니 파스콴티노가 아르마니 스포츠 코트를 입은 홈런 타자들에게 에스프레소 잔을 건네고 양 볼에 입을 맞추는 더그아웃 세리머니가 화제가 됐다"며 "대회 초반에는 몇몇 타자들이 에스프레소를 뱉어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누가 (커피에) 뭔가를 탄 것이 아니라, 너무 뜨거웠기 때문이었다"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이어 매체는 "파스콴티노는 '(에스프레소가 너무 뜨거워서) 약간의 조정을 거켰다'라고 말했다. 에스프레소는 조금 식었지만, 방망이는 여전히 뜨겁다"라며 이탈리아 대표팀의 화끈한 공격력을 극찬했다.


이탈리아가 일으킨 이변덕분에 B조도 흥미로운 '경우의 수'가 완성됐다. 12일 열리는 이탈리아(3승)와 멕시코(2승 1패)의 맞대결에 따라 미국(3승 1패)의 운명이 결정된다.
이탈리아가 멕시코를 잡고 4연승을 기록하면 미국은 조 2위로 8강에 오른다. 하지만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꺾으면 계산이 복잡해진다. 3팀이 모두 3승 1패가 되기 때문이다. 최소 실점률을 고려했을 때 멕시코가 4점 이하의 득점으로 이기면 미국이 탈락한다. 반대로 이탈리아가 5실점 이상으로 패배할 경우 미국이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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